토너와 스킨 차이점 닦토,흡토
토너와 스킨의 기능
- 2차 세안 즉, 클렌징 역할을 합니다. 화장솜에 내용물을 덜어내어 얼굴을 쓸어주면 세안 후 남아있던 노폐물을 닦아낼 수 있어요.
- 피부 결을 정돈해요. 피부 표면에 있는 각질을 정리하고 유수분밸런스를 맞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음 스킨케어 단계를 위해 피부를 준비시키는 역할을 한답니다.
-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줘요. 점성이 있는 스킨, 토너의 경우 에센스처럼 수분을 공급해요.
토너와 스킨의 차이
토너와 스킨 퍼스트 에센스까지 명칭이 참 다양하죠. 외국에서 토너로 불리던 것이 국내로 넘어오면서 스킨으로 불리게 되었는데요. 결론적으로 이름만 다르고 모두 같은 화장품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럼에도 사람들은 두 제품을 구분지어서 설명하는데요 그 미묘한 차이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스킨
스킨은 토너보다 수분감이 좀 더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분감 때문에 약간 더 점성이 있고 속건조, 건성이 있으신 분들이 사용하시면 빠르게 수분감을 채울 수 있습니다.
토너
토너는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주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닦토라는 말이 생겨났고, 건성이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닦토와 흡토의 차이
닦토는 닦아내는 토너를 의미합니다. 닦토는 각질이나 메이크업 잔여물 등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데요. 화장솜에 스킨, 토너를 묻혀서 피부결을 살살 닦아내면 돼요. 피부가 예민한 상태라면 최대한 피부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흡토는 흡수시키는 토너를 뜻합니다. 진정, 수분, 영양감 등을 피부에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에요. 손에 적당량 덜어 흡수시켜 주면 된답니다. 건조함이 많이 느껴지는 환절기나 겨울에 흡토를 해주면 속건조를 잡아줄 수 있어요.
내게 맞는 토너와 스킨 고르기
지성피부의 경우, 사용감이 깔끔하고 끈적임 없이 가벼운 제형이 좋습니다. 마무리감이 보송하면 더 자주 손이 가겠죠? 건성피부의 경우, 보습에 도움을 주는 스킨을 고르는 것이 좋아요. 여름에는 물처럼 흐르는 가벼운 제형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점성이 느껴지는 묵직한 제형을 고르거나 가벼운 제형을 여러 번 덧발라주면 좋답니다.
정리하면 토너와 스킨은 이름만 다를 뿐 같은 것이며, 피부를 정돈하고 수분감을 채우는 역할을 합니다. 닦토는 노폐물과 각질 제거를 목적으로, 흡토는 수분 충전을 목적으로 사용하면 도움이 돼요. 건성타입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지성타입은 속건조를 잡되 마무리감이 깔끔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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